철도 이야기 2014. 5. 30. 01:36

검수고 내부로 들어와 봤습니다.

내부에는 경검수를 해야하거나 이미 작업이 끝난

차량들이 주박되어 있었는데요

옆에 사진이 짤렸지만 총 5편성이 검수고 내에 들어와 있는걸

알수있습니다.

마침 검수하고 계시던 차량검수원 분 께서 나와주셔서 차량의 기기및

시설에대해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.

  Photo by 권순범

▲ 검수고내에 주박중인 5편성

사진에 잘 보이진 않지만 이곳 내부까지 전차선이 들어오므로

차량의 상부를 올라가기전에는 항상 전차선 상태를 단전인지 급전중인지를

안전을위해 필히 확인해야 하는 사항입니다.

급전중에는 차량의 하부또한 감전의 노출이 될수 있으므로

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할 부분입니다.

열차가 운행을 해야하는 상황이면 혹시나 차량 주변에 있는

사람을 위해 기관사는 이를 차내 방송장치를 통해 내부와 외부로

알려야합니다. (ex 판상승! 판상승! 판상승!)

 

 

▲ 경검수를 이제막 시작한 2127 편성

사진에 보시다시피 2127편성 주변에 검수원분들이 메뉴얼에 따라

차량의 하부 를 검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

 

▲ 2127편성의 운전실 전면부

시민과함께 초일류 DTRO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^^;;

 

 

▲ 밀착식 자동연결기

 

▲TC 차량의 대차 전부

 

▲ 구동대차의 모습

대구지하철 2호선 차량의 대차부분 입니다. 최근에 만들어진 VVVF 차량들과

크게 다르지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수있고

축간 사이의 제륜자를 통해 구동대차인지 구분이 가능합니다.

아래 사진 참조

 

▲ 견인전동기가 있는 구동대차의 내부

구동대차에 답면제동을 쓰는 이유는 제동용 디스크가 들어가야할 자리에

견인전동기가 설치되어야 하므로 구동대차는 답면 제동을사용합니다.

사진에는 견인전동기와 견인전동기의 회전을 차륜으로 전달하는 치차함이

보입니다.

 

▲ 견인전동기가 없는 부수대차의 내부

위와 다르게 견인전동기가 없고 그자리에 2개의 디스크가 차축에 물려있는것을

볼수있습니다. 부수대차의 경우 제동 효율이 좋은 디스크제동을

사용합니다.  

5편에서 계속 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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